시의회, 시민을 향해 '열린문'
- 의원정책간담회에 이어 시민단체와의 만남의 자리 가져 -
 
서산뉴스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7일 의원정책간담회를 끝낸 후 서산풀뿌리시민연대(운영위원장 김신환),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영택)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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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시의회는 시(市)가 제출한 보고사항(11건)을 듣고 서산풀뿌리시민 연대가 제안한 안건(8건)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한편 이어진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의원들은「서산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계획」과 관련, 그동안 시행한 시청사 건립, 조직개편 용역을 옳지 못한 사례로 들며 예산 낭비 없는 용역 시행을 당부했다.
 
  또한, 서산버드랜드 진입로 공유재산 취득에 대해 "버드랜드 사업 당시 개인 토지(버드랜드 진입로)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전제로 승인한 바 있었는데 여태껏 소유권 이전이 안됐냐”며 "조속한 시일 내 소유권이 이전(기부채납)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산풀뿌리 시민연대가 제안한 △청소년 쉼터 조성, △학교급식센터 건립, △시민 참여 위주의 거리축제 시행, △인문학 강좌 등 자유 토론이 있었다. 이어진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와의 간담회에서는 연합대 활동에 대한 고충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 의회를 표방한 제7대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생각이다.
 
  장승재 시의장은 “앞으로 17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소통하는 의회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10/08 [14:01]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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