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펼치는 이번 대회는 시와 세계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가운데 35개국 선수 및 임원 약 3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각국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남녀 겨루기 및 공인 품새(개인전, 페어 및 단체전) 2개 종목별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방식은 세계태권도연맹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 일환으로 전 세계 204개 회원국가 약 1만 여명이 참가해 태권도 연합동작 연무시범 부문(세계기네스기록도전)을 해미읍성에서 펼칠 예정이어서 세계가 충청남도를 주목할 것으로 보여 충청남도의 엄청난 브랜드 제고 및 이미지 상승효과 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모쪼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회를 우리지역에서 유치하게 된 것이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서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써 최적지임을 널리 홍보해 다시 찾고 싶은 서산의 이미지 제고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05/15 [15:53]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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