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어머니들, 아이들의 귀감이예요
- 서림초어머니회봉사단 김장봉사로 이웃돕기 앞장 -
 
서산뉴스
  서림초등학교 어머니회봉사단(단장 이정일)은 석남보육원의 원아들을 위해 봉사단원 17명이 김장 김치 1,000포기 담아주기 봉사활동에 참여 부모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문하고 겨울나기에 도움을 줬다.
 
▲  서림초 어머니 봉사단 활동 모습   © 서산뉴스

  서림초등학교 어머니회 임원단 18명으로 지난 10월 결성된 서림초어머회봉사단(이하 봉사단)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목욕 및 미용봉사 등의 활동을 시작해보자는 취지로 순수 봉사활동을 위한 자생단체로 출발 그동안 벌였던 교내 활동에서 더 나아가 사회 불우시설들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어머니봉사단은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의 김장봉사에도 봉사단원 12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보람을 찾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불우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한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단원들과 함께한 이정일 단장은 “추운 겨울은 다가오는데 경제가 어려운 처지에 빠지다 보니 불우시설을 돌보는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어 걱정이다”며 빠듯한 가정형편에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김장봉사에 참여해준 서림어머니회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기사입력: 2008/12/01 [14:26]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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