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마추어무선봉사회 이색 봉사활동   서산뉴스   대한적십자봉사 서산아마추어 무선봉사회(회장 이상무)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을 돌며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펴 눈길을 끌었다.   ▲  대한적십자봉사 서산아마추어 무선봉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가정을 돌며 노후 전선교체 등 추위 속에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 서산뉴스   이들은 지난 주말 회원 18명이 2조로 나눠 서산시 대산, 지곡, 동문동 등 7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 전선 교체작업, 콘센트 교체 등 강풍주의보 속에도 불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20년 가까이 어려운 가정들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교체 봉사를 해 온 이들은 매년 사비를 털어 10가정씩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해 왔으나 올해는 케이블 등 자재값이 올라 7가정으로 축소했다.     한 회원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가구를 돌며 전기시설을 점검하다 보면 아차 싶을 정도로 누전의 위험 요인들이 많다”며“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들 아마추어 무선봉사회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장과 피서철 교통안전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기사입력: 2008/12/01 [10:44]  최종편집: ⓒ 서산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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