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재산 확인조사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실제 부양을 못하지 못하는 가구 보장-
 
서산뉴스
  서산시는 복지급여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유지와 급여관리를 위해 8개 복지사업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에 대한 확인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사업은 국민기초,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청소년 특별지원 등 8개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정보 등 입수된 48종의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과 재산, 금융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사전조사를 완료하고 8월 급여변동 및 자격 변동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최대한의 소명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부양 의무자의 부양능력이 있어 보장중지 대상이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실제 부양을 못하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속적인 보장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주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통합관리와 부정·중복 수급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서 탈락된 가구에 대해서는 다른 복지서비스와 연계시켜 급여 중지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07/23 [11:04]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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