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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0.22 [14:04]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할 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김광영 지사장 인터뷰-
 
서산뉴스
▲     © 서산뉴스
  지난 1월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시사장에 부임한 김광영 지사장(사진)은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조성할 뿐아니라 농어촌 용수 및 시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섬은 물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 지사장과 인터뷰 내용이다.  
 
  질문 1)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우리 공사는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규모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하는 준정부기관입니다.
 
  이에 따라 지사에서 관할하는 서산시, 태안군내에서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어촌 용수 및 시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농업인이 편안하게 영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어업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농규모화사업을 추진하고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농지가격 안정으로 기여함은 물론 고령농업인의 노후 생활안정 보장을 위해 농지연금사업, 경영이양직불제,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어촌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지역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대체에너지 개발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참여서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경영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질문 2)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중점사업이 있다면?
  우리 지사에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는 네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어느 사업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업이 없겠지만 올해 우리지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할 사업은 농어업인분들이 혜택을 많이 받고 시급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선은 농지은행 및 농지규모화 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에 기여하겠습니다. 올해의 사업비는 173억원으로 농지규모화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2030세대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고 65세이상의 은퇴농을 위한 농지연금과 경영이양직불사업을 적극 추진으로 고령농가의 노후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농지가격안정과 농가경영회생사업을 통한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매년 가뭄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철저한 공사관리와 우수한 품질관리로 2015년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금년 신규지구로 선정된 금학지구에 대하여 사업시행인가 승인 및 착공으로 금년 사업비를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갈두천권역, 소근만권역, 볏가리음포권역 등 3개 지구의 농어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기초생활 환경정비. 소득기반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용수 안정적 공급과 수질개선 및 보존입니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로 대농업인 편익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리 지사는 금년에도 친환경 및 고품질 쌀 생산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관리면적 8,536ha에 깨끗한 물 공급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
 
  농업용수 공급시설인 저수지 35개소, 양수장 33개소, 관정 3개소 취입보 45개소 등 117개 시설에 대한 선량한 관리를 위해 상시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노후시설 보수보강과 용배수로 정비로 농업인의 영농편익증진에 노력하겠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승언2 저수지(태안군 안면읍 소재)의 철저한 공사관리로 사업 준공과 관내 35개 저수지의 수질관리에 노력하여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서산.태안지사 전직원은 노력 할 것입니다.
 
  질문 3) 농어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와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현재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부분의 수리시설물이 설치된지 오래된 노후시설로 원활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재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습니다. 규모가 큰 시설물은 개보수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으며 소규모 시설물은 시군의 지방비를 보조받아 보수하고 있으나 예산이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고령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농지연금사업은 농지가격 산정이 공시지가로 되어 연금수령액이 적으며 이자율 4%와 위험부담율이 0.5%로 높아 참여가 부진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연금산정 기준을 공시지가에서 감정평가 등으로 개선 건의하여 연금 수령자가 보다 많은 금액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지매매사업의 경우 농지가격은 상승하였지만 최고 평당 3만원까지 융자로 전업농의 자부담이 크며 지원한도 역시 10ha로 제한되어 규모확대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질문 4) 한국농어촌공사 서산. 태안지사 임직원들은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자주 펼친다고 들었는데 최근의 활동내용과 기억에 남는일이 있다면?
  우선 다솜둥지복지재단 활동을 말씀드리면 우리공사에서 농어촌의 결손가정, 무의탁 독거노인, 소녀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집 고쳐주기, 주거환경개선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원을 목적으로  2007년11월 설립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공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하여 모은 자발적 성금으로 2012년에도 서산시 2가구. 태안군 1가구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농가의 지붕개량, 전기시설보수 등 집 고처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습니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각 마을을 방문하여 활동한 브라이트(돋보기 증정)운동입니다. 농촌 어르신들은 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아도 안과나 안경점에 가시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의 동료들이 모은 성금으로 제공한 돋보기를 쓰시고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는 우리지사 뿐만 아니라 공사 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올해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인지면 풍전저수지 유휴토지 일원에 자투리땅 1,653㎡(약 500평)가량의 토지에 참여를 희망한 각급 기관 단체와 과 주말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각종 채소류와 김장재료를 직접 재배하여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 섰던 일들이 나름대로 큰 보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공사의 주요 업무중의 하나긴 합니다만 지난해는 극심한 가뭄과 유난히 많았던 태풍으로 농업용수공급 및 시설물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04년만의 가뭄과 태풍에 밤과 낮의 구별없이, 그리고 휴일도 반납한 채 농업용수 관리와 시설물을 관리 함으로써 한·수해를 슬기롭게 극복한게 지금까지 머리에 남아있고 이를 극복한 우리 전직원이 참으로 자랑스러우며 우리지역주민과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5) 앞으로 지사에서 추진할 중장기적 신규개척 사업분야가 있다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분야로 중단기적으로는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일원의 한해극복지역으로 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과 같은지역 중왕리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지역에 대한 중왕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추진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추진해야 하겠고, 장기적으로는 서산·태안지역의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서산AB지구 배후지를 개발해 서산태안 한발지역의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해야 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사 관내가 어촌지역이 많고 해안을 둘러싼 자연경관이 수려함을 살리어 어촌지역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고 아울러 서산 및 태안지역의 저수지를 활용한 수변개발등도 검토해 보려 합니다.

  질문 6) 끝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지방화시대에서 농어촌은 뿌리요 우리의 보금자리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농어업인의 고령화와 생활여건 낙후, FTA 등 농어업 개방, 각종 재해로 인하여 농가소득의 불안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마음의 고향인 농어촌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어촌공사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농업 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많은 기관과 단체, 도시민들이 농어촌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공과 유통산업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시민에게 휴식과 레크레이션을 제공하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아늑한 농·어촌이 쾌적함과 휴양의 공간으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농어촌에 소득이 있어야만 사람이 떠나지 않고 농어촌이 유지 될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농․어업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기사입력: 2013/03/30 [11:31]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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