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11월 13일 본교 체육관에서 교직원 및 학생회를 비롯한 교육가족과 각계각층의 지역 내빈이 참석한 ‘테니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충청남도 교육감,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 관내 학교장 및 서산 시장, 서산시의회 의원, 도의원, 서산시 체육회장, 충남 테니스협회와 서산 테니스협회 임직원, 대산지역에 있는 기관 및 자치단체장 등 60여 명이 넘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식사로 시작한 1부 행사는 테니스장 개장 관련 경과보고 및 내빈 축사, 대산중학교 한뫼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등이 이뤄졌고 2부에서는 테니스장 개장 커팅식 및 기념 촬영과 현장 설명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테니스장 조성을 위해 도움을 준 기관 및 단체에게 완공한 테니스장 교육 시설을 공개하고 민·관·학이 함께하는 대산마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 및 테니스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 활성화 및 관심 증대를 유발하고 테니스부 선수 육성 및 테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대산중 운동장과 체육시설 등은 일과 중에는 학생들의 수업의 장이지만 일과 전이나 후에는 지역 동호회의 연습장과 지역 청소년 활동의 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밤 운동을 하는 장소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과 서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테니스장 교육 시설을 갖추게 돼 질 높은 학교 체육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
백 교장은 “테니스장이 개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가장 안전한 곳에서 최고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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