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학교지원센터는 10월28일~10월29일 서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 학교 교가 음원 제작지원 모습 © 서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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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은 오래된 교가를 요즘 분위기에 맞게 편곡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해 교내 행사나 학교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서산석림초를 비롯해 총 3교의 교가 음원 제작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서산중앙고 외 7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가 반주 편곡 및 녹음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교가가 반주 음원밖에 없고 그것도 너무 오래된 음원이라 행사 때마다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생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한 좋은 음질의 교가가 생겨서 학생 교육과 학교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가는 그 학교의 상징이면서 재학생, 졸업생들의 추억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가를 다양한 교육에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자긍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배움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가 음원 편곡 및 재녹음 외에도 드론을 이용해 학교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교가 음원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교가 한 소절 따라 부르기 등 교가를 활용한 지도자료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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