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 문해학습자 대상 설명회 개최
- 진학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제공 -
 
주은혜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10월 23일 학력인정 문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문해 학습자 교육 모습     © 서산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중학 3단계 졸업을 앞둔 학습자와 1, 2단계 중학 학습자 21명이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 교육원의 중학 단계 졸업생(이후 현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3명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접하게 될 학습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소개했으며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고령의 나이에도 충분히 고등학교를 진학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줬고 진학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중학단계 학습자들은 서부평생교육원에서 마련한 설명회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졸업 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을 앞세우기도 했다.

 

  이기영 원장은 “중학 3단계 졸업생 설명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원 졸업생을 초청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자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학구열에 대한 열기가 한층 더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은 충청남도내에서 유일하게 학력인정 문해교육의 전 과정을 개설한 평생학습기관으로, 초등1~3단계와 중학1~3단계, 총 6단계의 학력인정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과정은 27명, 중학 과정은 21명의 학습자 등 48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여정에 열심히 한 걸음씩 걷고 있다.


기사입력: 2024/10/24 [16:32]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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