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초등학교(교장 도형초)는 10월 16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 공개수업 모습     © 서산뉴스

  1교시 도움반, 2교시 2~3학년은 담임교사와 교과 전담교사가 진행했고 3교시는 4~6학년 담임교사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전 서산초등학교 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년별 교육과정 연구와 효과적 교수 방법 및 교수 자료 공유를 위한 다양한 연구 모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수 방법을 고민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이날 수업 공개에는 전교생 320명 중 220명의 학부모들이 학교를 방문해 자녀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수업을 참관한 1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 역사가 오래돼 밖에서 볼 때는 건물이 낡아 보였는데 실내에 들어와서 보니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교실에서 은은한 향이 나와서 좋았다"며 "교실과 복도가 환하고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이 궁금했는데 수업 참관을 통해 자녀를 잘 이해하게 됐다"며 "늘 학생 교육에 수고가 많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도형초 교장은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수업 공개 참관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품격 있는 삶의 태도를 배워 가정과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초는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삶의 힘을 키우는 서산초 교육을 실현해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